퇴직금 지급기한과 대처방법

자의든 타의든 우리가 퇴직을 하게 되면 받을 퇴직금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던가 제2의 인생을 위하여 사업을 계획하는 분들, 그리고 미래를 위해 저금을 하거나 투자를 하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계획은 퇴직금이 내 계획에 차질 없게 들어와 주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퇴직금을 정상적인 시기에 주는 회사가 드물다는 것이 그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퇴직금 지급기한은 어떻게 될까요?? 

퇴직금은 내가 퇴사를 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수령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 회사가 퇴직연금에 가입되어있다면 은행에 넘어가서 나의 퇴직연금에 금액이 들어오고 그 퇴직연금을 해지하여 내 주머니에 들어오는 데까지의 시간은 아닙니다. 최초의 수령만 되면 그 기한은 정상적으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14일 이내에 회사에서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퇴직금 지급이 늦어질 경우 근로자와 회사는 합의하에 조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합의를 하지 않았다면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1년에 최대 20%에 해당하는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노동청에 진정서를 넣으실 수 있으며 최대 민사소송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당연한 나의 권리, 퇴직금을 챙기시며 그와 함께인 연차수당 등 부수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들도 정리해두었으니 관련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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