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9.13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커다란 지진이 일었었는데요. 이 때문에 규지제역 지정 및 대출심사와 상환능력 검증이 까다로워 지며 많은 분들이 주택담보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밝은 이들도 현 상황을 따라가기 힘든데, 일반 고객들은 더 알아보기 어렵고 힘든 현실인데요.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강화되고, 해외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리 인상과 수요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부동산 시장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또한 금융권의 대출한도 규제와 상환능력 검증, 다주택자 투자 제한, 보유세 증과, 재건축 규제 등 각종 규제가 뒤따르며 시장은 위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주택을 매입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어떤 부분을 깊게 고민하고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우리나라 금리 인상에 영향을 주는 해외 금리 인상에 대해서도 밝아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일례로 미국이 있겠습니다. 또한 관심 지역의 부동산 공급 일정에도 밝게 눈이 틔여 있어야 주택을 현명하게 매입하실 수 있겠습니다. 구입을 바로 결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관심있게 보고 있던 지역의 2~3년 간의 주택 공급량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아파트 담보대출 한도와 변동금리 등을 세심하게 파고들어 접근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즉, 부동산 시장을 넓게 보는 눈만 키울 것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섬세하게 상황을 보는 지혜로움까지 있어야 합니다.
옛 말에는 땅을 가진 자가 부를 축적한다는 말이 있었듯이, 현재에도 이러한 현상이 계속 되어왔는데요. 불변의 법칙이 흔들리는듯 보이나 사실 국내의 부동산 특성상 투자가치는 그렇게 떨어지지 않았다는게 전문가들의 결론입니다. 꼼꼼히 투자 가치를 따져보고 결정하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겠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주택을 구매해야 한다면 주택담보대출을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요? 어떠한 상황에 따라 대출조건이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제1 금융기관의 대출요건으로는 규제 지역으로 분류하고, 자금 용도에 따라 분류하여 주택을 몇 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고객이 소득자료가 명확히 확인이 되어야 하며 신용등급이 양호해야 합니다. 대출 한도는 30~70% 이내에서 결정이 되고 대출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뉴스 또는 기사를 통해 접하셨듯이 제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의 어려움입니다. 한도가 많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며칠씩 소요되는 기간, 수많은 서류들 때문에 더욱 골머리를 썩게 됩니다.
제 1금융기관에 비해 제 2금융기관은 규제를 덜 받는 경향이 있어 그나마 나은 수준인데요. 여러분들이 많이 생각하시는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제 1금융기관 보다는 금리가 높은 것이 단점입니다만, 대출 조건은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아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편할 수 있습니다.
투기지역이라도 용도에 따라 70~95%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무직인 경우나 주부인 경우에도 신용카드가 있으면 소득으로 인정해 주는 등 많은 부분에서 완화된 모습을 보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신용 등급에 대해 매우 까다로운 제 1금융권과 달리 신용 등급에 대해 너그러운 편이며 대출금이 모자라는 부분을 신용대출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알아보다보면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 머리가 더 아파오는데요. 이에 관련된 용어들도 쉽게 다뤄보겠습니다. LTV, DTI, DSR등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 수두룩한데요. 먼저 LTV는 Loan To Value ratio의 약자로 주택담보인정비율이라는 뜻입니다. 매입하려는 주택을 담보로, 몇 퍼센트까지 대출을 할 수 있느냐는 뜻인데요. 만약 주택 가액이 2억이고 LTV가 50%라면 이 주택에 대해 1억까지 빌릴 수 있는 것입니다.
DTI는 Debt To Income의 약자로, 총부채상환비율이라는 뜻입니다. 수입에 따른 부채 상환율인데요. 이것이 바로 상환능력 검증입니다. 수입에 따라 갚을 수 있는 돈만 빌려주겠다는 취지를 밝힌것으로, 연봉이 3000만원에 DTI가 50%만 적용된다면 1500만원만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상환능력 검증이 적용되면서 많은 분들이 대출이 까다롭다고 느끼게 되었죠.
DSR는 Debt Service Ratio의 약자로, 채무상환 비율을 말합니다. 2018년에 시범 적용된 제도로 조금은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연간 총 소득에서, 원금과 이자를 합한 비율을 말하며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내역, 자동차 관련 대출까지 모두 포함되어 적용시 더 까다롭게 다뤄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해가 잘 안 되시는 것이 정상이므로 대출 상담사와 관련 대화를 통해 본인이 어느정도의 DSR이 적용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다양한 담보대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확실히 지원이 큰 만큼, 어려운 부분도 많고 조건이나 신청도 까다로운 것이 많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은행 창구에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내 집마련이 가장 힘든 요즘, 기성세대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활용하여 조금 더 원활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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