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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유래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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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하면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만우절엔 특별한 기억은 없고 학창 시절 굉장히 의미 없는 문자가 돌아다니거나 만우절을 빌미로 고백을 계획했던 순수했던 날들이 기억이 납니다. 사실 만우절이라고 고백을 하면 될 것도 안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말이죠. 

차라리 남자답게 만우절 전날 해버리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만우절이라 장난치냐고 하면 진심이라고 딱~ 말이죠. 


만우절엔 공공기관에 장난전화를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장난의 수위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까지 청구될 수 있으니까요. 

이렇듯 만우절은 우리가 거짓말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날이며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날인데요. 

실제 만우절의 의미는 '악의가 없는 거짓말이나 장난을 치는 것이 허용되는 날'입니다. 

그러니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되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은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이런 특이한 만우절의 유래는 어떻게 될까요?? 

만우절은 전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형식으로 지정되어있는데 4월 1일에 아직 3월인 것으로 착각하여 얘기하다가 그 거짓말이 풍습이 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3월에서 4월로 넘어갈 때 날씨가 변덕이 심해서 '날씨가 사람을 놀린다.' 고 하여 친구들을 놀리거나 장난을 치는 것에서 만우절이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주로 만우절 이벤트로는 친구들에게 거짓 기프티콘을 주는 장난이 있으며 영화관이나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만우절을 빌미로 재밌는 장난을 제시하고 그 장난을 하면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 포털사이트에서는 타 포털사이트나 모양을 오류 난 것처럼 꾸미는 이벤트도 있는데요. 

친구들에게 익살스러운 장난을 치고 싶으신 분들은 그럴듯한 기프티콘 링크를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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