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수액의 효능 | 보관시 유통기한까지

고로쇠, 들어보셨나요?? 흔히들 알고있는 고로쇠는 나무의 수액으로 알고계십니다.

하지만 고로쇠는 나무의 명칭인데, 특정 단풍나무를 고로쇠나무라고 칭하고있죠.

고로쇠나무는 크게 5~6종류로 나누어지는데 각각 수액의 맛도 다르지만 나무 자체는 전국적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할고있는 고로쇠 수액은 몸에 좋아 어르신들이 챙겨먹는다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고로쇠 수액의 다른 명칭을 들으신다면 꼭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실텐데요.

고로쇠수액은 영어로 메이플시럽(maple syrup)입니다.

우리가 흔히 음식에 단맛을 내거나 커피에 들어가는 메이플시럽이 바로 고로쇠 수액인것이죠.

고로쇠수액은 보통 2월에서 4월 사이에 채취하게되는데 수액이 들어있을 나무에 구멍을 뚫고 파이프를 꽂아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나무에 구멍을 뚫는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적이 있으나 올바른 방법으로 채취, 마무리까지 한다면 나무가 크게 상하지않고 장기적으로 채취할 수 있습니다.

그럼 고로쇠수액의 효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뼈 건강

고로쇠물에는 다량의 칼슘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칼슘은 어린아이에게는 성장과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되며 노인분들에겐 뼈의 영양분이 생기고 골다공증을 예방하거나 관절염에 좋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체력 증진

몸의 활력을 끌어올려주진 않지만 우리몸에 이로운 미네랄고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우리몸의 전반적인 체력을 올려줍니다.

일반적으로 종합비타민을 챙겨먹는것고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 해독작용

고로쇠수액은 우리 몸속의 유해성분을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질병에서 자유롭고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4. 노폐물 배출

우리몸속에는 수많은 노폐물들이 쌓입니다.

고로쇠 수액은 우리 몸속의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며 혈관속의 노폐물도 제거해주어 혈관건강에 이롭습니다.

또한 혈액순환 자체가 개선되기때문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있는 고로쇠 수액은 수액 자체로는 최대 한달정도만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 역시 김치냉장고에 일정한 온도로 보관시에 가능하며 냉장보관을 할 경우 보통 1주일 내외로 드셔주셔야 합니다.

이렇기에 재배기간에만 먹을 수 있어 캐나다에서는 아예 시럽으로 만들어 먹고있는데요.

고로쇠 수액과 시럽 자체가 가격대가 조금 있다보니 기왕이면 제철에 챙겨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