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가 달라졌다. 원더윅스란 무엇일까?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가 갑자기 힘들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가 어릴땐 매순간이 힘들고 잘 때만 예쁘다지만 유독 땡깡을 부리는 기간이 있는데요. 이 기간을 원더윅스라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아이가 유독 많이울고 밥도 잘 안먹으며 잠을 제대로 안자는데 부모가 가장 힘들어하는 모든 행동을 다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계속해서 안아달라고 울기도 하고 도대체 뭐때문에 우는지를 모를정도로 자주 우는데 사실 이런 원더윅스기간에는 아이가 정서적으로 굉장히 성장한다고 하는데요. 얼추 기간을 알고있다면 힘들어도 지나가겠지.. 하고 견디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원더윅스는 아이에게 열번정도 찾아옵니다. 가장 먼저 찾아오는시기는 생후 1개월 근처에 찾아오는데요. 이 시기는 확정지을수는 없지만 원더윅스가 오고 그 다음 원더윅스가 오는기간은 크게 변하지 않는듯합니다.

생후 1개월에는 일주일정도 잠깐 찾아오는데 이후 2주정도 뒤에는 2주간 원더윅스가 찾아옵니다.

그리고나서 한달뒤에 약 한달간, 그리고 한달뒤에 또 한달, 이때부턴 한달 간격으로 한달씩 찾아오곤 합니다.

사실 아이가 유독 극성맞아진다고해도 부모는 언제나 아이에게 사랑을줍니다. 그러나 이 원더윅스를 알고 이해해주며 보듬어주는것과 힘들어도 버티며 보듬어주는것은 나 자신에게도, 아이에게도 다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원더윅스란 아이가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인만큼 부모도 부모로서 성장하는 시기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