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를 패키지를 통해 가던, 자유여행을 통해 가던 항상 들리는곳이 있습니다.
바로 그곳은 발리스윙 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인데요.
원래는 한 곳에서 독자적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같은곳에 자리잡기 시작하며
밀집된 지역에 쭉 매장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면 너무나 아름답기에 여자분들이 필수로 들리는 관광지인 발리스윙은
우붓 근처에 위치해있으며 공항에서는 차로 3시간 가까이 이동해야하는 먼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아찔한 장면인데요.
보기엔 별로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저 아래는 절벽입니다.
그만큼 예쁜 사진을 연출해내는데
사진용 발리스윙이 있고, 놀이기구처럼 재미용 발리스윙이 있습니다.
제가 탄 저 그네는 재미를 위한 그네이며
건장한 남자 셋이 몸을날려가며 밀어주기때문에 그네가 거의 90도까지 올라갑니다.
재미는 있지만 정말 무서우며 어느정도 강한 심장을 가지신분만 타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발리스윙은 그네에 별도로 몸을 고정시키는 장치를 하기때문에
크게 위험하진 않지만 100%안전은 보장하진 못합니다.
그래서 사진용 발리스윙이 별도로 있는데요.
그런점때문에 자유여행지로도 쉽게 오실 수 있는 듯 합니다.
대부분의 인스타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은 이런느낌인데
무서운걸 못탄다고하면 정말 살살 밀어줍니다.
우측에 있는 집모양들이 전부 발리스윙을 운영하는 매장이며
저마다 뷰가 다르기때문에 잘 고르시는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거기서 거기일 것 같네요.
발리스윙의 가격은 1인당 30달러 정도로
인도네시아 임에도 불구하고 달러로 계산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패키지를 이용하여 가시는분들은 1인 기준 45달러로 계산하게 되는데
이것은 자체 음식점의 음식가격까지 포함된 것입니다.
음식점은 뷔페식이며 발리스윙을 체험하는곳보다 더 위에 놓여진
야외 식당에서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음식맛은 취향을 타겠지만 기대를 안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발리 자유여행으로 좋은 발리스윙은 전부 야외이기때문에
필수적으로 선크림을 바르셔야하며 매우 덥습니다.
또한 단순히 그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며
여러가지 포토존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여러장의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즐기신다면
낸 돈이 아깝지 않으실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음식은 정말 별로이고
음식의 종류도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발리스윙에 있는 포토존들에서 사진을 찍는건 자유지만
찍다보면 직원분들이 와서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사진 기술이 꽤나 좋으시며
구도나 자세 추천등을 많이 해주십니다.
(다만 휴대폰으로 촬영을 해주십니다.)
이때 직원분들에게 순순히 휴대폰을 맡기게된다면 1달러의 팁을 드려야하는데
1달러 치고 약 5분가까이 사진을 정말 열심히 찍어주시기때문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항상 팁을 유의하시는게 좋고 많은 사진을 찍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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