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인도네시아-발리

발리 풀빌라 추천-골든튤립-중저가 호텔 리얼 리뷰

반응형

발리 풀빌라를 알아보신다면 너무 많고, 좋은 숙소들이 많아 고르리가 쉽지 않으실겁니다.

대부분의 풀빌라들의 공통점은 바로 사진이 굉장히 예쁘다는것인데요. 그렇기에 직관적인 리뷰가 필요합니다.

그 중 제가 갔던 골든튤립의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든튤립 풀빌라는 각각의 룸마다 수영장이 있고 내부가 굉장히 넓은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리는 열대지역이기떄문에 습도도 높지만 해가 굉장히 뜨겁습니다.

그런 태양열때문인지 천장이 굉장히 높은게 발리 건물의 특징입니다.

골든튤립은 조금 더 높은듯했으며 조명에 붙은 선풍기도 틀 수 있습니다.

다만, 굉장히 낡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부엔 1개의 벽걸이 에어컨만 있습니다만, 키고 자면 추울정도로 시원하긴 했습니다.



골든튤립을 선택한다면 가장 큰 이유일것같은 독채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이 제법 크고 옆에 쉴 수 있는 정좌가 있으며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될 내용이 있습니다.

발리 풀빌라인 골든튤립은 수영장 청소를 5일 간격으로 하는데, 물이 계속해서 흐르는 인피니티풀이 아니고 고여있는 물이다보니 나뭇잎이나 나뭇가지가 계속해서 물 위에 쌓이게되며, 그 뿐 아니라 엄청난수의 벌레가 쌓이게됩니다.

그밖에도 청소가 좀 안된 느낌을 받는 곳들이 있습니다.



침대는 참 큼직해서 좋았습니다.

특이한점은 싱글침대 두개를 이어붙여 놓았는데,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와의 문화차이일 수 있는데 골든튤립은 신발을 반드시 신어야만하는 호텔입니다.

제가 가본 반야트리 역시 실내에서 신발을 신으라고 하긴 하는데, 바닥 청결상태가 좋아 맨발로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면 골든튤립은 청걸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왼쪽은 샤워실, 우측엔 화장실이며 중앙엔 욕조가 있습니다.

우선 크게 불편한 사항은 아니지만 샤워실과 화장실이 조금 멀고, 신발을 신어야 하기때문에 불편합니다.

또한 샤워실과 화장실의 문이 유리로 되어있는데 문이 닫히는부분에 마감처리가 안되어있어 유리끼리 부딪히는 등 굉장한 소음과 불쾌함을 줍니다.


샤워실은 따듯한물은 잘 나오며 바디워시나 샴푸는 잘 구비되어있습니다.

욕조와 화장실은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허니문이다보니 꽃으로 예쁘게 욕조를 꾸며주셨습니다.

다만 굉장히 많은 벌레가 있거나 청결이 별로여서 물에 들어가고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않습니다.

또한 화장실에 전체적으로 벌레가 많이 살고있으며

저의 경우엔 변기에 개미가 수십마리가 매번 붙어있는 등 불편함을 주곤 했습니다.



세면대는 욕실로 가는 중간에 있습니다.

특별한 사항은 없지만 나오는 물이 건강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발리의 물은 석회수라고 하던데 농도가 짙은 석회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실의 일부

여러개의 장이 있는데 금고는 장에서 뜯겨져 있고, 장은 제대로 닫히지 않는 등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또한 수건사이에 벌레가 있는 등.. 청결은 확실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로비가 가장 예뻤습니다.

멀리 바다도 예쁘게 보이고, 넓고 쾌적하게 된게 참 좋더군요.



또 다른 로비의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론 이곳의 조식이 비교적 나쁘지 않았으며 숙박을 할 경우 1회정도에 한하여 수영장에서 식사를 띄워서 먹을 수 있게 제공해줍니다.

요즘 인스타에도 많이 보이던 그런 식사인데, 수영장이 지저분하다보니 그렇게 낭만이 있진 않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