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볼만한곳 그리고 춘천 맛집 산골농원

서울 근교로 가기 좋은 춘천, 그런 춘천 가볼만한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저는 춘천에서는 강력 추천은 아니지만 꼭 가봐야하는곳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곳은 바로 남이섬입니다.

남이섬은 크게 개발되지 않으며 자연경관을 유지하고있고, 내부에 간단히 먹을 간식부터 식사, 숙소까지 구비되어있는 아름다운 섬이며 동시에 예전 드라마인 겨울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인상적인 남이섬은 대표적인 촬영 명소로도 뽑히는데요. 관광객이 워낙 많아 메타세콰이어나무에서 인생샷을 건지려면 숙박을 해야할 듯 합니다.

제가 올린 사진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 예쁜 나무와 꽃으로 가득한 남이섬은 배를 타고 이동해야하며 첫차는 7시 30분, 마지막차는 저녁 9시 30분입니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3,000원이며 왕복 배값도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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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곳곳에 표지판으로 원하는곳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되어있고 제법 자주 쓰레기통과 화장실, 카페 등이 위치해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해줍니다. 맛있는 음식들은 보너스!

편리한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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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원짜리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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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짜리 소세지

(향이 좀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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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보니 발견했던 양꼬치를 파는 가게 근처에 산다면 맥주를 마시며 놀기 참 좋은곳이 남이섬. 피자와 맥주를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이런 가게들도 있어 식욕이 생긴다. 이 가게는 오징어핫바가 굉장히 맛있었다는 것.

이렇게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남이섬을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근처에 위치한 춘천 맛집 산골농원

친구가 강력 추천했던 산골농원 이 곳은 특이하게 가마솥에 닭볶음탕을 요리하여 파는 곳 입니다. 이와 비슷한, 아니 똑같은 가게들이 주변에 많은데요. 제 친구가 직접 먹어보고 맛있었던 곳이라며 데려가준곳이 이 곳 입니다.

제법 산골짜기에 있던 산골농원

멀리서 보아도 맛집의 포스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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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뿐 아니라 펜션까지 운영하고있는

독특한 춘천 맛집

방송에도 출연했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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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단일메뉴로 3~4인분에 72,000원 고정.

추가적인 주류나 사리는 음식이 나오면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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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농원은 사람이 너무 많아 주문시스템이 조금 특이합니다. 처음에 방문하면 자리를 배정받기위해 대기를 하고 본인 순서가 찾아오면 미리 닭볶음탕 가격 72,000원만 결제합니다. 그리고 다시 자리로 안내받기위해 대기표를 받고 대기를 합니다. 순서가 찾아오면 자리로 안내받고 거기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약 40분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하나하나 가마솥에서 익히고 있는 닭볶음탕

열기가 진짜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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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애완견이 동반 가능한 실외와 실내가 있습니다. 자리로 안내받으면 기본찬이 나오며 기본찬은 실내에서 리필할 수 있습니다. 반찬을 리필하지않아도 리필하는 장소에는 가보시는걸 추천. 쉽게 먹을 수 있는 소형 집게같은건 셀프바에만 있습니다.

이것이 기본찬

버섯, 콩나물, 오이, 김치, 양파절임

오이가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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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분이 지났을까.. 기다리던 닭볶음탕이 나옵니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매우 푸짐하며 아래에는 타고 남은 재가 있어 계속해서 끓고 있습니다. 나온 직후에는 조금 싱거우며 졸여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이 가게의 단점으로는 가마솥이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매우 더우며 여름에는 방문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재가 계속 바람에 휘날려 음식이며 물에 들어가고 벌레가 굉장히 많아 고기에도 벌레가 보이곤 합니다.

볶음밥 사진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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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확실히 맛은 있습니다. 라면사리와 수제비사리는 꼭 넣으시길 바라며 반드시 4인이상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춘천 맛집 산골농원의 주소는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99번길 75-7이며 영업시간은 첫째, 셋째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09:00~18:00 입니다.(라스트오더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