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미러리스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 만능인 김기탱스 입니다.
제가 사용중인 기종은 a7m2 인데요.
a7 시리즈 중 2번째 모델이며, 출시는 거의 3년 전 모델입니다.
실제로 구매한건 약 6개월 전이지만 소니미러리스카메라를 구입함에 있어서 a7m3와 비교를 안해보진 않았습니다.
그럼,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과 다음 기종인 a7m3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a7m2
실제 사용하며 느낀것은 확실히 풀프레임미러리스라 사진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찍을 수 있는 그림의 폭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림의 폭이 다르다는건 단순 화각의 문제가 아니라 색감, 화이트밸런스 조정 등 여러가지 조작을 통해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기존 제품인 a7과 비교를 해보자면 우선 a7은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입니다.
물론 디지털장비는 최초 모델은 거의 실험용이라고 생각하지만, a7은 생각보다 완성도가 있는 카메라였습니다.
다만, 내구성부분이 많이 약했고, 연사기능에서도 많이 약한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손떨림에 대한 보정능력이 없어서 사실상 편한 출사, 스냅사진 촬영에는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a7m2는 전 기종인 a7의 단점을 보완하여 나왔습니다.
우선 세계 최초로 5축보정을 통해 손떨림 문제를 완벽히 보완했습니다.
실제로 촬영해본 결과 자잘한 떨림증상은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초당 5매까지 연속촬영이 가능하며, 가볍고 단단한 카메라로 나왔습니다.
조금 안타까운 얘기지만 제가 카메라를 심하게 굴려먹은적이 있는데..
다행히 작동은 아무렇지않게 잘됩니다.
내구성은 몸소 테스트해본 눈물겨운 사건이죠..
이제 a7m2의 단점에 대해 말해보자면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문제가 정말 심각해서 예전 캐논 dslr을 사용할 땐 여분배터리를 생각할 필요도 없었는데 지금 캐논 a7m2는 결국 보조배터리를 사버렸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배터리를 별도로 충전하는것이 아니고 카메라에 결합시킨채 충전하다보니 조금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무조건 여분의 배터리는 반드시 필요로 하는 카메라입니다.
그리고 원격 리모콘 기능을 지원하는데, 휴대폰 어플과 연동하여 간단한 조작 및 화면 확인 그리고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저는 조금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휴대폰도, 카메라도 배터리가 빨리 달고 연결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린다는 문제였습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또 다시 리모콘을 별도로 구입했습니다.
a7m3
a7m3로 넘어오면서 가장 뛰어난 개선은 바로 앞서 말씀드렸던 배터리문제입니다.
배터리 지속시간이 a7m2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물론, 촬영스타일에 따라 배터리부족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지만 a7m2를 써보시면 제 심정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다음 시리즈 이다보니 프레임 향상, 화질 향상은 당연하고 5축 보정능력 또한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자동초점(AF) 속도가 빨라져서 영상촬영이 수월해졌고 4K 지원으로 인해 실제 인터넷방송을 하시는 스트리머 분들이 방송용 카메라로 종종 쓰고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LCD 터치를 통한 초점잡는 기능, 무소음 연속촬영이 있습니다.
기존 a7 에서 a7m2로 넘어올땐 성능의 향상이 있었다면 a7m2 에서 a7m3로 넘어올땐 기능의 향상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편의성이 좋아지고 활용성이 좋아졌습니다.
역시 카메라는 최신 버젼이 가장 좋지만, a7m2도 카메라의 성능으로는 여전히 좋기 때문에 가격으로 인한 고민을 하시는분들은 a7m2도 아직은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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