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종 후기/제품 후기

구찌 남성 클러치백 리뷰 및 추천

반응형

요즘 선물 고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선물을 고를 때는 언제나 그사람이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고르게되는데, 막상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르는건 매우 어렵습니다. 받는사람을 고려해서 이것저것 생각할 것도 많고, 뭐가 필요한지, 뭘 좋아할지, 정말 생각할게 많아 지더라구요. 특히 남자선물은 더더욱 어렵고 고민이 됩니다.

왜냐면 남자 선물은 지갑, 향수, 시계, 벨트, 기초화장품 정도 생각하는데, 그나마도 좋다 싶으면 금액적으로 부담이 가더라구요. 특히나 알만한 브랜드를 고르게되면 가격이 매우 비싸지곤 하죠 이왕 비싼선물을 하게된다면 제가 리뷰할 구찌 남성 클러치백은 어떨까 싶습니다.



가장 흔하게 해줄 수 있는 지갑도 한번 해주면 그 다음에 해주기 애매하고 그렇더라구요.

남자친구 생일은 매년 돌아오는데, 3년이상 사귀면 진짜 대부분 해준걸거에요.

가격이 적당한건 더더욱 찾기 힘들구요.

그래서 이번에 생일겸 크리스마스로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해주기 위해 고민고민하다가 돈을 조금 더 보태서 좀 좋은걸 해주려고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생일만 하기엔 좋은거 해주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이 좀 되니까요.


큰맘먹고 이것저것 보다가 가방을 해줄까 하고 둘러봤습니다.

예전에 힙색겸 해서 백팩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조금 불편한감이 없잖아있어서 해줬었는데

너무 그것만 들고다녀서 이기회에 다른 가방을 해주자하고 보는데

남자 가방이 정말 폭이 좁더라구요.

진짜 백팩아니면 서류가방, 토트백, 힙색, 클러치 정도 더라구요.

일단 힙색과 백팩을 제하니 토트백과 서류가방, 클러치정도여서

그 중에 디자인을 보고 정하기로했습니다.

색깔은 대부분 검정이라 찾고 찾다가 괜찮은 브랜드 후보를 4곳으로 좁혔습니다.



그 3곳이 루이비똥, 프라다,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이였는데

톰브라운은 매장자체도 적고 원하는 가방은 직구를 해야했고,

루이비똥은 남친의 지인이 이미 가지고있는 브랜드라 좀 그렇더라구요.

자주 만나는데 비슷한거 해주기가 좀..

보테가랑 프라다는 괜찮은 남자 클러치가 있어서

일단 찜해주고 둘러보다가 결국 선택한 것이 구찌!

명품은 직구하기에 제가 아직 좀 무서워서 백화점가서 사는편인데

딱 아이쇼핑으로 찜해뒀던제품이 백화점에 있더라구요.


구찌 남성제품 매장에서 그 찜해뒀던 제품과

새로운 토트백이 눈에 들어왔는데,

토트백은 사이즈가 좀 커서 남친이 가지고 다니기엔

불편해 보여서 원래 찜해둔 제품을 샀습니다.


매장에서 한 1시간정도 다른 제품과 비교하고

선택후 제품 상태를 체크하기위해 기다렸는데요.

남아있는 물건이 1개였는데 그 한 개가 저한테는 하자가 좀 보여

새로운 물품으로 다음주에 받기로하고 그 담주에 찾으러갔습니다.

용도에 맞게 선물포장으로 박스에 넣어서 예쁘게 포장후

쇼핑백에 넣어주셨는데, 쇼핑백이 이번 시즌에 나온

오로라색감의 하와이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흰색 구찌쇼핑백만 보다가 색다르니 좋았습니다.



클러치백을 보자면 구찌의 가운데

시그니쳐 줄이 들어간게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톰브라운도 끌렸었나 봅니다.

손목에 끼는 스트랩도 있어서 딱 들고 다니기 편하더라구요.

클러치에 이 스트랩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은근히 있어서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자세한 마감 및 디자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지퍼입니다!



지퍼크기가 매우 큼직하고 지퍼손잡이는 퀄리티가 좋습니다.

색상은 은색이며 역시 지퍼알이 큰 만큼

잘 열리고 닫힙니다.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던 스트랩입니다.

클러치백만 들고다니면 상당히 불편한데

저 손목스트랩이 있으므로 편하게 들고다니고

떨어뜨릴 염려도 훨씬 적습니다.


조금 저렴해보이실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광택도 좋고 예쁩니다.


가죽의 디테일컷입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확대되니 편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때도 덜타고 들고다니기 부담스럽지않은 질감입니다.



정말 너무 예쁜 클러치백입니다.

회사에서도 ‘이거 누구거에요?’ 라면

‘여친이 선물로 사줬어요~’ 라고 말하면서

은근히 으쓱으쓱한 기분이 되어 대답했다고합니다.

선물받은사람도 준사람도 너무 기분좋게 성공한 선물이였습니다. 역시 명품은 선물하기엔 실패가 없는거 같아요~

참고로 사실 때 직원이 교환영수증 넣어드리냐고 물어보기 때문에 취향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보통 대부분 그사람의 취향에 맞게 선물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있으니 이왕이면 본인이 더 맘에드는게 있었을수있으니 말이에요. 저는 명품도 교환되는지 몰랐었는데 나름 신기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