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홈 미니 판매 전 모델 리뷰 및 기능설명

우리가 아는 LG, 구글, SK, 카카오 모든 IT기업들이 내놓은지 제법오래된것이 바로 ai스피커입니다.

구글에서는 구글 홈 미니, sk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 연동한 Nugu, 등 많은 제품들이 있죠.

ai스피커란, 단순히 음성인식이 되는 스피커를 넘어 좀 더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고 좀 더 나아가 다른 가구와의 연동까지 되서 많은 편리함을 주고 있는데요. 삼성 또한 뒤늦게 ai스피커를 준비하고 있으며, 늦게 출시하는만큼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나올 예정입니다.

우선, ai스피커들의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당연하지만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노래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블루투스스피커와 다른점은 휴대폰에서 노래를 재생해서 스피커로 출력시키는게 아니라 스피커 자체적으로 어플에서 노래를 재생하기때문에 휴대폰으로는 다른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다른 제휴 어플들과 연동이 되기때문에 스피커를 통해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날씨를 확인하거나, 단순히 음성만으로 알람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침 8시에 알람울려줘" 라고만 해도 8시에 알람을 설정, 잠을 깨워줍니다.

또한 다른 전자제품과 연동해서 스피커에 "에어컨 틀어줘" 나 "건조기 돌려줘" 라고 말만 해도 알아서 작동한다는것이죠.

그럼, 삼성에서는 어떤 Ai스피커를 준비하고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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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홈 미니

삼성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갤럭시홈 미니는 비교적 심플하게 생긴 몸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사전 테스터로 제품을 받은 상태인데요. 마침 신혼집에서 모든 전자제품을 삼성제품으로 구입하였기때문에 테스터로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홈미니는 원형 디자인이며, 비교적 많은 전력량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컴퓨터에 usb선을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하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습니다. 또한, 음성인식을 통해 추후 에어컨이나 TV를 켤 수 있지만 노래를 틀어주는 스피커의 역할도 하기때문에 그 위치선정이 매우 중요하죠.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제법 멀리서 "하이 빅스비" 라고 적당한 목소리로 말해도 잘 알아듣습니다.

또한 "맛집 찾아줘" 나 "에어컨 무풍모드로 틀어줘", "에어컨 온도 올려줘" 등 조금 세밀한 작업도 가능합니다.

물론, 이런 기능들을 정상적으로 쓰기위해선 모든 전자제품이 삼성 SmartThings에 연동되어있어야 하며 갤럭시 홈 미니 또한 연동되어있어야 합니다.

위 사진은 갤럭시 홈 미니에 제 멜론계정을 입히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휴대폰에서 재생하는것이 아닌 ai스피커 자체에서 노래를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내가 외부에 있을 때 노래를 틀어 집에있는 사람을 깨울수도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휴대폰에서 말을 해서 집에있는 ai스피커에 무전기처럼 내 음성을 보낼 수 있습니다.

급한일이 있을 때, 집에있는 사람이 전화를 안받을때 유용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모든 연동이 되었다면 테스트를 해볼 시간입니다.

'하이 빅스비' 라는 단어로 호출하는 갤럭시 ai스피커는 내 음성을 정확히 들었다면 아래 사진처럼 흰색으로 테두리가 빛이 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단점은 컴퓨터에 연결하면 안되는 파워 입니다.

사실 집에 전기선들을 확인하시면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는 전원선이 모두 연결되어있으며 너무 문어발식으로 연결될까 걱정이 되는게 현실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가볍게 연결이 가능하다면 좀 더 다양한 위치에 놓고 사용할 수 있을텐데 놓을 수 있는 위치를 제한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삼성 전자제품을 주로 쓰는 사람으로써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대부분의 전자제품 리모컨을 다 넣어두어도 목소리만으로 키거나 끄고, 옵션을 변경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