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의자] 제닉스 게이밍의자 리뷰-카카오프렌즈

컴퓨터 의자를 구입을 위해 고민을 해본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겠지만 가격 자체가 기본적으로 비싸며 선택의 폭이 매우 다양합니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위해 사무용의자를 선택하는분들도 있고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위해 게이밍의자를 구입하는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컴퓨터세팅이 끝난다면 궁극적으로는 결혼 후 커플pc를 놓는게 목표이기때문에 게이밍의자를 구입하는것으러 굳혀졌습니다.

의자 구입을 위해 여자친구와 매장을 보러다니던 가운데 제닉스 게이밍의자 중 카카오프렌즈 버전 의자가 있었습니다.

파란바탕의 라이언의자와 핑크바탕의 어피치의자였는데요.

일단 커플PC의 컴퓨터의자로 손색이 없는 디자인과 제닉스라는 게이밍의자의 대표주자가 제작했으니 기능 또한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다양한 의자들을 앉아봤지만 컴퓨터의자는 개인의 취향이 분명합니다. 푹신한것을 좋아하는분이 있고, 가죽을 좋아하거나 땀이 찬다고 매쉬소재를 선호하는분들도 있죠. 높이 또한 목받침이 있는것을 선호하기도 하고 없는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제닉스 게이밍의자가 편하고 예쁘다는것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 같네요.

우선 의자는 전체적으로 인조가죽같습니다. 또한 쿠션은 너무 푹신하지도 딱딱하지도않은 적당한 쿠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모든의자가 지원하는 높낮이 조절이나 의자의 각도 조절은 물론 가능하며 최대각도는 거의 눕는듯한, 약 150도 이상 가능했습니다.

또한 팔걸이는 앞으로 나오게하거나 뒤로 넣는것이 가능하고 양쪽으로 벌리거나 좁히는 등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자세를 잡는데 좋습니다.

목쿠션과 허리쿠션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어 누구나 편한자세를 취하는데 도움이 되며 허리쿠션의 경우 디자인을 위해 시트 속에서 버클을 결합시킬 수 있어 디테일한 부분에서 한번 더 만족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컴퓨터의자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퀴입니다.

컴퓨터의자는 자체 무게도 무거우며 사람이 앉기때문에 의자를 통해 바닥에 전해지는 압력이 상당합니다.

여기서 의자 바퀴가 정상적으로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바닥에 상처가 나게됩니다.

이로 인하여 심할경우에는 장판이 찢어지거나 장판색이 오염되는 등 불편한 현상이 계속됩니다.

이런 부분때문에라도 비싼 의자를 사용하게 되죠.

위 사진은 제가 좋지 않은 의자를 사용할 때 생긴 장판 상처입니다. 어떻게해도 복구가 되지 않죠.

제가 제닉스 게이밍 의자를 사용해 본 입장으로는 우선 앉아있으면 편하고, 생각보다 땀이 차지 않았습니다.

또한 팔걸이를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어서 종종 의자에 양반다리로 앉는 저에게는 매우 편리했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로 업무를 하시거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게이밍의자 한대정도는 마련하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