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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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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 효능 그리고 부작용

저는 여태까지 돼지감자란 감자와 똑같은데 생긴게 조금 못나서 돼지감자라고 불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감자와는 다른 돼지감자만의 독특한 효능이 있는데요. 그 차이점들과 돼지감자만의 이로운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자 VS 돼지감자

우선 감자는 일년생초입니다. 그러나 워낙 키우기가 쉬워서 보통 가정집의 텃밭에서도 종종 키우곤합니다.

실제로 초등학교에서 감자에 싹을 나게해서 키웠던적도 있지요. 이러한 감자는 재배기간에 비해 수확량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주요 영양소로는 비타민C, 아미노산, 단백질, 티아민 등이 있으며 담백질 함유량이 밀의 2배, 쌀의 1.2배가량으로 우수합니다.

반면 돼지감자는 해바라기와 비슷한 꽃이 피는 국화과의 식물인데요. 예쁜 꽃 아래에서 제멋대로 생긴 모양으로 자라는 돼지감자는 일반 감자와는 다르게 주요 요소가 '이눌린'으로 이 성분때문에 천연 인슐린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인슐린이란??

인슐린은 혈당조절을 하는 호르몬인데요. 당뇨병에 걸린 분들이 혈당을 조절할 때 쓰입니다. 인슐린이 발견된건 1921년인데, 이때까지의 당뇨병 환자들은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못하며 탄수화물등 당분이 있는 음식을 먹지못해 한없이 쇠약해지다가 사망에까지 이르렀다고합니다. 그러다보니 인슐린을 발명해낸 밴팅은 노벨상까지 수상했다고 하네요. 

돼지감자의 효능

이렇게 혈당조절에 좋은 돼지감자의 이눌린은 칼로리가 낮은 다당류이며 위액에 소화되지않아도 과당으로 변환하여 혈당과는 상관이 없는 그야말로 천연 인슐린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돼지감자의 효능들로는 비교적 적은 칼로리(약 100g당 70~80칼로리)로 다이어트음식으로 좋으며 이눌린 못지않게 비타민 C도 많기떄문에 비타민C의 효능인 항산화효과로 몸을 병으로부터 지켜주며 노화예방의 기능까지 하고있습니다.


이런 돼지감자의 효능을 살리기위한 조리방법으로는 1순위로 조리없이 생으로 먹는것인데요. 아무래도 조리를 하게되면 영양분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돼지감자는 생으로 먹게되면 아삭한 식감이 강하며 우엉맛이 납니다. 하지만 생으로 먹는것이 부담스러우신분이 있을텐데요. 이럴경우에는 요구르트나 요거트와 같이드시면 좋습니다. 요구르트의 맛이 돼지감자의 맛을 좀 중화시켜주기도하지만 돼지감자의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도 있으며 요구르트의 칼슘을 흡수하는데에도 좋습니다.

2순위 조리방법은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것입니다. 보통 조리를 하면 영양분이 손실되지만 기름이 돼지감자의 영양분 손실을 막아주기때문에 음식궁합도 굉장히 좋습니다.


돼지감자의 부작용

앞서 말씀드렸듯 혈당조절을 하는 돼지감자이다보니 오히려 저혈당이신분들이 드시면 굉장히 독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인 역시 공복에 돼지감자만을 섭취하게되면 당수치가 낮아져 빈혈 등 어지럼증을 동반하여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감자와 마찬가지로 감자의 독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싹이 트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제철에 먹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렇게 돼지감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양평, 전북 진안, 전북 남원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주요수확시기는 11월~3월까지 재배되므로 제철에 챙겨드시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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