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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모빌에서 나온 키덜트 블럭장난감 프렌세스 피규어를 구입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워낙 귀여운 피규어 모으는것을 즐겨서 종종 레고나 이런 블럭류 피규어가 보이면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요.
사실 플레이모빌은 들어본 듯 했으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브랜드였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이 유명하더군요.
레고와 다른 점은 플레이모빌은 캐릭터 위주입니다.
그와 반대로 레고는 건물, 구조물 위주로 캐릭터들은 그 시리즈의 특징만을 나타내죠.
그리고 또 다른 차이점은 바로 크기 입니다.
레고는 굉장히 작은 피스들을 조립하여 커다란 구조물을 만든다면,
플레이모빌은 캐릭터 위주답게 캐릭터가 굉장히 크고 여러 피스로 나누어져있지 않습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플레이모빌 제품들도 저렴하다곤 할 수 없어서 정확히 취향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블럭류 취미를 가지려는분들 중 조립할 시간이 없거나
조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플레이모빌쪽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피스 당 크기가 제법 크고 조립이 복잡하지 않지만 여러 시리즈를 모아놓으면
대표적인 블럭 장난감 레고 못지않은 뿌듯함을 줄 것입니다.
키덜트 제품은 역시 컬렉션이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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