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갈라짐과 입술 발색을 위한 남자발색립밤

제가 3일 뒤 생일이다보니 여자친구에게 생일로 여러가지 선물을 받았는데요.

그 중 처음 보기도 하고, 나름 아이디어가 괜찮은 상품이 있어서 그에 따른 후기를 작성해보러겨 합니다.

제법 많은 남자분들이 환절기, 겨울철에 입술이 갈라지는데도 귀찮아서 립밤을 잘 안바르실겁니다.

저 역시 립밤을 잘 안바르기도하고 학창시절부터 입술 색이 많이 죽어있어서 친구들에게도 꾸준히 지적을 받았었는데요.

그렇다고 색이 있는 립밤을 바르자니 조금 민망하더라구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선물받은 립밤은 남자발색립밤인데요.

후기를 쓰기에 앞서 남자친구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잇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립밤은 위 사진처럼 생겼는데요.

기존 립밤보다 조금 얇고 길게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립밤이겠거니 했는데, 앞 뒤로 다른종류의 립밤이 있습니다.

한쪽은 보습용, 한쪽은 발색용이죠.

먼저 보습용을 보면 색깔이 없는 느낌인데요.

제가 써본 입장에서 보습효과는 좋은 것 같습니다.

각 부분별(보습,발색) 입구쪽을 잡고 돌려서 심이 나오게 할 수 있고

냄새도 거의 없어서 바르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실제로 바르고나서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고질적인 문제는 역시 귀차니즘인데요.

남자친구에게 아무리 가지고다니라고해도 귀찮아서 잘 안들고 다니거나

대충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보면 잃어버리기 참 쉬운게 립밤이죠.

책상에 올려두어도 굴러떨어져서 잃어버리기도 하구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이 안되지만, 이 립밤은 디자인이 제법 고급스러워서 챙기게 되더라구요.

이제 반대쪽의 발색립밤을 보면 역시 색이 붉은색인데요.

뭐 얼마나 빨갛게 되나 이런건 남자발색립밤에는 중요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나 자연스럽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남자가 핑크핑크한 입술이나 새빨간 입술인건 정말 싫어하는데요.

(제 입술이 그럴때입니다.. 남의 입술은 관심이 없어요..)

이 발색립밤의 경우 실제로는 두가지를 바르다보니 색이 자연스럽더라구요.

(보습을 바르고 발색을 발랐습니다.)

그리고 거의 3시간이 지나도 입술색이 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소개해드린 이 남자발색립밤은 (주)블랭크코퍼레이션 의 블랙몬스터 블랙 밤 이라는 제품입니다.

블랙블랙한 디자인에 어울리는 이름인데, 남자분들이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좋아할만한 제품인듯합니다.

남자친구의 입술갈라짐 때문에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남자발색립밤을 선물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