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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SUV 기아 텔루라이드 스펙 및 출시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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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 중 굉장히 크고, 잘 나온 SUV로 대기 기간이 1년에 다르는 현대 팰리세이드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현재, 국산 자동차의 흐름은 SUV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기아에서도 이번에 대형 SUV시장에 진출하며 나온 자동차, 텔루라이드의 출시일정 및 스펙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기아의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는 국내 출시 이전,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가 되었는데요. 3월에 미국에 출시된 뒤 매달 5천여대가 판매되고 있을만큼 굉장한 인기를 끌고있으며, 그만큼 검증된 차량이라고 생각됩니다.

현대 팰리세이드가 유선형의 큰 SUV라면 기아의 텔루라이드는 대조되는 각진 디자인의 SUV로 조금 더 남자다운 디자인을 보여주고있는데요.



외관 상 가장 큰 차이점은 이런 유선형, 각진 차이와 앞에 그릴입니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그릴이 굉장히 크고 넓어 앞에서 보게되면 압도되는 느낌이 강하다면 텔루라이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대표적인 SUV, 레인지로버의 느낌으로 그릴이 절반정도, 나머지는 범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 대형 SUV차량들의 크기 차이를 알아보자면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는 휠베이스는 같은 길이(2,900mm)이며 전고(1,750mm) 역시 같지만 팰리세이드보다 텔루라이드가 차량의 길이, 전장이 더 길어 보다 큰 대형 SUV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전폭 역시 15mm 가량 차이가 있습니다.

차량의 길이가 고작 20mm, 2cm차이라곤 하지만 막상 사용해본다면 큰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팰리세이드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들어보면 주차시에도 차량이 커서 불편하고 대부분의 승용차를 탈 땐 느낄 수 없는 기둥 옆 주차시 운전석의 문이 기둥에 닿아 활짝 열지 못하는 등 사소한 불편함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차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전폭, 최근 주차장들을 다녀보면 주차공간이 협소한 곳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초대형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같은 경우 발렛주차도 거부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전폭은 2,045mm 전장은 5,180mm 입니다.



그럼 두 차량의 크기 및 길이 외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연비는 아직 공개되지않았지만 현재 해외에 판매중인 텔루라이드는 V6 엔진을 사용하는 3,778cc의 배기량을 가지고 있는데요.

국내 출시를 하게되면 우측의 팰리세이드처럼 2.2 디젤모델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팰리세이드 역시 3.8 모델까지 있는것으로 보면 텔루라이드도 2.2 와 3.8로 나누어 나올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미국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기본사양으로 3,500만원가량부터 최고급 트림 SX는 4,600만원가량으로 팰리세이드보다는 조금 비싼 옵션까지도 나올것으로 보여집니다.



차량의 내부 또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텔루라이드의 내부사진인데요.

깔끔하고 넓은 실내가 우선적으로 눈에 들어오며 외관과 마찬가지로 직선형 실내디자인이 강조되어있습니다.

세부적인 디자인은 텔루라이드가 조금 더 고급져보인다고 판단되지만 차량의 시트는 팰리세이드가 더 고급지다고 생각합니다.



팰리세이드는 고급진 시트디자인과 더불어 유선형의 내부가 눈에 띕니다.

운전석과는 다른 디자인의 2열 시트, 그리고 더욱 쿠션감이 있어보입니다.

시트의 색상은 유동적으로 선택이 가능하겠지만 디자인 자체는 차량을 선택하는데 크게 작용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새로 출시될 텔루라이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국에서 검증되고 출시되는만큼 팰리세이드의 독주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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