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본격적으로 준비한지 3일차 입장에서
좀 더 많은 분들의 편한 결혼준비과정을 위해 제가 경험한 내용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결혼을 준비할때 넉넉히 1년, 짧게는 6개월의 시간만 있으면 한다고 하는데요.
짧으면 너무 촉박해서 힘들겠지만 불가능하진 않다고 합니다.
1년이라고 가정하면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시간이 많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다시 제 얘기로 돌아와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현재 19년 1월 기준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 날짜는 11월로 잡았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선 이도저도 아닌 10개월이네요.
가장 먼저 생각해야하는것은 2가지입니다.
1. 웨딩촬영 날짜
2. 제작해야 하는 것들의 제작기간
자, 먼저 웨딩촬영날짜를 제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사실 9월쯤 웨딩촬영 날을 생각했는데 조금 일찍 촬영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웨딩촬영을 조금 일찍 해야하는 이유는 촬영 후 사진이 제작되는 기간을 3주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결혼 전 청첩장을 돌리는 시점까지는 사진을 받아야 하고,
결혼식에 놓을 웨딩사진까지 생각하면 최소 결혼식 3달 전에는 웨딩촬영이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또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웨딩촬영을 할 때의 계절입니다.
제 기준으로 생각하면 최소 8월에는 촬영을 해야하는데
웨딩촬영 복장을 생각하면 여름에는 조금 힘들겠죠?
그래서 보통 웨딩촬영은 봄 or 가을에 한다고 합니다.
그럼 저 역시 최소 5~6월엔 웨딩촬영을 해야합니다.
그럼 다음으로 제작물품들의 제작기간인데요.
자, 웨딩촬영때 필요한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결혼반지, 남자 턱시도, 한복 정도가 있겠습니다.
우선 한복은 선택이니 제외할 수 있다고 생각해도 좋겠습니다.
신부의 경우 촬영용 드레스는 대여이니 기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지만
신랑의 턱시도는 보통 제작을 하고 그 제작된 옷과 대여한 옷 2벌 정도를 촬영때 입습니다.
물론 턱시도 또한 전부 대여를 한다면 기간을 줄일 수 있겠네요.
우선 한복은 제작 기간이 최소 2개월 정도는 소요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평균 저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구요.
남자 정장 또한 2~3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자, 그럼 대여할 수 없는 결혼반지가 중요한데요.
결혼반지 역시 최소 2개월 ~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역시 이 또한 기존 커플링으로 대체한다고 하면 결혼시간을 확 줄일 수 있고
다이렉트로 웨딩촬영 후 청첩장을 돌릴 수 있겠습니다.
청첩장에는 사진이 보통 들어가지 않지만 모바일 청첩장에 쓰인다는 것 알아두시길 바라며
구입보단 대여가 더 비싼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초반이지만 결혼식을 최대한 용을 써서
다이렉트로 결혼준비를 한다면 한 2~3개월 까진 해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한 번 뿐인 결혼 천천히 준비하셔서 예쁜 결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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