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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후기/보드게임

보드게임 추천 1순위 게임 할리갈리와 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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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생일 때 친구들과 모이면 종종 보드게임방에 가서

보드게임을 즐기곤 했는데요.

나이를 먹다보니 요즘에는 술을 먹거나 당구장에 가는 일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친구들과 홍대에서 보드게임방에 가니

옛날 생각도 나고 여전히 친구들과 하기에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어

보드게임 추천을 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보드게임

지금도 제법 보드게임방이 많은데요.

굳이 보드게임방이 아니더라도 카페나 파티룸에서

보드게임을 빌려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이럴때 막상 할만한 게임이 뭐가 있을지 잘 모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몇가지 보드게임을 여러 글을 통해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엔 보드게임에 기초이자 가장 사랑받는 게임

할리갈리와 젠가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보드게임은 복잡하다거나 유치하다는 생각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한두번만 해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제 개인적으로는 철없이 놀거나 가장 유치한게 그래도

순수한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또한, 보드게임은 대부분 저렴하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셨다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두실 수 있습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젠가부터 설명해드릴게요.


젠가

젠가는 보드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아는

보드게임에서는 가장 유명한 게임인데요.

일정한 크기의 블럭을 3개씩 교차해서 쌓은 뒤

무작위로 블럭을 빼내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작은 손떨림 하나에도 만감이 교차할만큼 스릴넘치는 게임입니다.


요즘에는 조금 특별한 젠가도 많이 나왔는데요.

블럭마다 벌칙이 적혀있어서 그 블럭을 빼다가

걸리게 되면 해당 벌칙을 수행해야하는 젠가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술게임용 젠가도 있다보니

여러 방면으로 진화하는 보드게임인 것 같네요.


젠가는 무작위로 블록을 빼고, 다시 위에 탑을 쌓는 형식과

뺀 블럭을 바닥에 두고 계속해서 블럭이 무너질때까지 빼내는 형식

두가지 모드가 존재합니다.


초보의 경우 다시 쌓는건 너무 쉽게 끝나고

여러명이 할 경우에도 쌓는 모드로 하시면

게임이 한바퀴를 돌기 힘들기 때문에

다시 쌓는건 인원수가 적거나 어느정도 손이 풀린 뒤에 하시면 좋겠습니다.


할리갈리

많은 사람들의 손등을 부숴버린 게임입니다.

우선 종을 가운데 두고 각자 무작위로 카드를 나눠가진 뒤

뒤집어두고 윗장부터 순서대로 본인의 덱 앞에

그림이 보이게 뒤집어내며 게임을 진행합니다.


인원수는 2명에서 4명이 적당하며

뒤집어 놓은 과일 그림 중 동일한 과일의 그림이

5개가 될 때 까지 뒤집다가

5개가 되면 가운데에 있는 종을 먼저 치는사람이

뒤집힌 카드들을 모두 가져옵니다.

우선적으로 카드를 다 소진하면 게임에서 지게 됩니다.


이 또한 게임의 룰을 두개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의 할리갈리의 경우 본인 덱을 전부 소모한 시점에서

종을 치면 현재 바닥에 놓인 카드들을 다 가져올 수 있는데.

진짜 고수들끼리 하게되면 끝날일이 없게 됩니다.


오히려 카드를 전부 소진하면 그냥 게임이 끝나는 것으로 해야

수월하게 끝날 수 있습니다.


할리갈리의 경우 이성간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게되어

사귄지 얼마 안된 커플들 혹은 썸남 썸녀가 하기 좋은 게임 같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속임수와 포커페이스가 생명인쿠와 러브레터,

숫자를 조합하고 돌리며 패를 털고 일어나는 루미큐브와 렉시오 등

정말 많은 보드게임이 존재합니다.


이제 연말이다보니 친구들과 모임도 하나 둘 잡히실텐데요.

너무 술만 드시지 마시고 이런 보드게임을 통해

건전한 즐거움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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