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텔 추천, 맛집이 바로옆에 두개나 있는 해운대 근처 호텔

부산에 지스타 게임박람회에 방문하기 위해 16일 밤, 차를 끌고 부산으로 갔습니다.

부산에 도착하면 얼추 새벽 4시쯤 도착할 것 같았는데 정말로 새벽 4시에 도착하더군요.

이런 문제에 대비해 미리 숙소를 잡아놓았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현지인 지인분께서 바로 근처에 부산 맛집이 두개나 있다고 하는데, 정말 바로 옆에 두개가 있습니다.

이런 장점이 있는 부산 호텔은 바로 바로 이데아 호텔인데요.

가격도 착하고 호텔 시설도 좋아보여 냉큼 예약했습니다.

사전에 전화로 물어보니 새벽에 체크인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새벽 4시에 온 이데아 호텔에 대해 사진도 보여드리고 후기도 전달드리겠습니다.

우선, 주차장이 제법 커서 주차에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차장은 1층, 로비는 2층이라 차량을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로비를 보니 모텔 느낌이 나더군요.

아마 객실 수 때문에 호텔 타이틀을 단 것 같습니다.

급 기대를 안하며 올라왔는데요.

사실, 일반룸이 아니고 프리미엄 스위트룸을 예약해서 그래도 평타는 치겠지 하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내부로 들어서니 눈앞에 바로 욕조가 보이더군요..

제법 큰 스파 욕조라 되게 맘에 들었는데, 너무 문앞이라 괜시리 민망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샤워부스가 있고 맞은편엔 변기가 있어요.

각자 문으로 막혀있어서 괜찮더군요.

가끔 화장실이 유리로 되어있는곳은 좀 불편함을 느꼈는데 부산 이데아호텔은 이런 점에서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거실을 보면 크고 깨끗한 침대가 있고, 맞은편엔 벽걸이 대형 TV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래에 서랍장, 옆에 옷장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창가쪽은 테라스 처럼 되어있는데, pc1대와 탁 트인 창문, 그리고 편히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가끔 숙소에서 담배냄새가 많이 나는곳이 있는데, 이데아호텔은 굉장히 깔끔하고 냄새도 없습니다.

입실은 18:00 , 퇴실은 12:00 입니다.

숙박 기준이나, 입실이 일찍 되서 참 좋았어요.

주소는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35 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있는 두개의 부산 맛집은 바로 쌍둥이국밥 과 조방낙지 입니다.

굉장히 맛있다고 유명한 맛집인데요. 이 두 맛집의 후기도 제가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에 방문하시는분들 모두 좋은 숙소에서행복한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