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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다와 낳다 치명적인 맞춤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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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먹을수록 조심하게되는건 바로 맞춤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땐 그냥 넘어가던 잘못쓴 맞춤법도 최근에는 제법 신경이 많이쓰이더라구요.

저는 맞춤법을 신경쓰는편이라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는것일수도 있겠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낫다와 낳다 인데요.

게임에서도, 일반적인 채팅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잘못된 맞춤법입니다.

혹시 아래의 예시문구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 그렇게 화를 내면 좀 낳아?

위 내용이 맞다고 생각하시면 잘못 알고계시는것입니다.

일단 위 예시에 대한 정확한 표현은

 - 그렇게 화를 내면 좀 나아?  입니다.



일단 낫다 는 [상태가 나아진다.] 라는 의미로

상처가 낫다. / 이거보단 저게 더 낫다. 로 쓰입니다.


그렇다면 낳다 는 어떨때 쓰일까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출산의 행동]입니다.

닭이 알을 낳다. 자식을 낳다. 둘째를 낳다.

이런식으로 출산에 해당할때만 낳다를 씁니다.


그러므로 첫번째 예시드렸던 화를 내면 좀 낫냐는 말은 낫다. 를 쓰시는게 맞지만

문맥상 [ㅅ]을 생략하고 나아? 로 쓰는것이 맞습니다.


맞춤법은 특히 이성을 소개받거나 편지를 쓸 때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에 정상적인 맞춤법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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